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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 치료 이야기

[역류성식도염 #72] 254일차. 이물감, 작열감

by 본질대학강의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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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이유를 모르겠다. 왜 낫지 않는지...

 

고통스러워서 못살 정도는 아니다. 살만하다, 살만은 한데 완전히 낫지를 않는다. 

 

뭐랄까. 살이 찢어졌는데, 피는 멎었는데 아물지는 않는 느낌이랄까.

 

밤이 되면 이물감이 심해진다. 잠들기 어려운 정도는 아닌데, 밤에 잠에들때까지 포근하고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가 없다. 침을 억지로 삼키며 언제까지 이래야할까 생각하며 잠든다.

 

밥을 먹고 나면 가슴이 약간 쓰리다. 위쪽은 아니고, 식도쪽이다. 명치 근처다. 

 

이제 더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더 하지 말아야할 것도 없다. 역류성식도염 회복에 최적화된 완벽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언제쯤 나을까. 완전히 나을 때까지 가끔 상태를 기록해두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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