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7

[역류성식도염 #146] 식도염 베개 없이 잤다가... 주말에 부모님 집에서 잤는데 식도염 베개를 안가져갔다. 어쩔 수 없이 베개를 등에 두고 대충 잤는데 다음날 부터 좀 안좋았다. 3일 정도 밥 천천히 먹고 관리를 해서 지금은 좋아지긴 했는데 아직 편안히 누워 잘 수는 없나보다. 아무리 적응을 했다고 해도 상체를 들고 자니 숙면이 어렵다. 깊이 잠들지 못해 중간에 자주 일어난다. 몸에 나쁜 음식 아예 안먹는데 피부 트러블이 나아지지 않는걸 보면 잠의 영향인 것 같다. 자고 일어나면 목 주위가 뻐근하다. 아 잘잤다 라는 느낌을 받아본 지 오래다. 작열감 없고 속이 아프지도 않은걸로 감사해야지. 언젠가 편안히 누워 잘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2022. 1. 5. 12:01 2023. 10. 27.
[역류성식도염 #145] 치킨 피자 먹고...꾸르륵 어제 저녁에 치킨과 피자를 먹었다. 지인들을 만났는데, 저녁에 지인을 만나면 몸에 좋은 음식을 먹기는 어렵다. 고기, 족발, 곱창, 치킨, 피자 뭐 이런걸 보통 먹게 된다. 저녁 8시 넘어서 피자와 치킨을 먹었는데, 안아팠다. 잘 잤다. 와우. 위는 안아팠다. 식도도. 근데 아침부터 장이 꾸르륵 거린다. 역시 좋은 음식은 아니야...지인과 함께 건강한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선택지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많이 개발해서 집으로 초대해서 같이 먹는 방법도 있겠다. 아무튼 많이 나은 것 같아 기쁘다. 다행히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다. 이 병에게 당할 만큼 당해서, 혼자 있을 때는 건강한걸 해먹는다. 2021. 12. 31. 10:05 2023. 10. 27.
[역류성식도염 #144] 피자와 크루아상을 먹었다 어제 저녁 어쩌다 보니 저녁 대신 피자를 먹게 됐다. 피자 3조각을 먹었다. 오늘은 아침에 세조각을 더먹고, 오후에는 초코 크루아상과 휘낭시에를 먹었다. 이건 거의 목숨을 건 행위다. 예전 같았으면 며칠동안 아파서 고생을 했을 거다. 그런데 괜찮다. 아주 약간 속이 불편하긴 하지만 심하진 않다. 아, 이제 이정돈 먹어도 되는구나. 그래도 피치 못한 상황이 아니라면 먹지는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이제는 그닥 맛있지도 않다. 입맛이 변한건가. 과일이 더 맛있다. 뭐 아주 가끔. '별로 맛 없잖아' 를 확인하기 위해 먹는건 괜찮을 듯 싶다. 2021. 12. 28. 22:31 2023. 10. 27.
[역류성식도염 #143] 610일차. 스트레스, 이물감, 걷기 겨울이라 추워서 유산소를 많이 못했더니 목 이물감과 가슴답답함이 심해졌다. 점점 심해져서 방에서라도 유산소를 해보려고 유튜브를 찾다가 괜찮은 영상을 발견했다. 걸으면서 살이 쭉쭉 빠지는 운동 [걸쭉빠] - YouTube 20분정도 영상이고 따라하기 쉽다. 트름이 나오며 소화가 되는 느낌이다. 겨울 동안은 이 영상으로 방에서 유산소를 해야겠다. 2021. 12. 19. 21:29 2023. 10. 27.
[역류성식도염 #142] 610일차. 스트레스, 이물감, 걷기 20220101 이번주는 이물감이 심하다. 오늘은 거의 구역질 수준이었다. 원인은 두가지다. -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다. 중간중간 쉬어줘야 하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어 그러지 못했다. 사실 내 일은 아니고 힘들어하는 다른사람 일을 덜어주려다 무리를 좀 했다. - 밖이 추워지고, 오피스텔 헬스장도 문을 닫아서 걷지를 못했다. 오늘 저녁에 나가서 좀 걸었더니 많이 괜찮아졌다. 방심하는 순간 끝이구나...괴롭긴 한데 솔직히 싫지는 않다. 이물감은 일종의 브레이크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바로 정신을 차리고 몸을 다시 정상 범위에 돌려놓게 해주는 경고등이기도 하다. 한가지 문제는 이게 한계라는 것이다. 여기서 결혼을 하고 가정이 생긴다면? 감당할 수 있을까...내 한몸 아프지 않게 유지하기도 힘든데 가정.. 2023. 3. 13.
[역류성식도염 #141] 606일차. 대장이 안좋은 느낌 20211228 위가 괜찮아지니 요즘 장이 좀 안좋다. 설사를 하거나 장이 아픈건 아닌데 대장 쪽이 이상하다. 증상은 아래와 같다. - 방귀가 입구쪽에 걸려서 잘 안나온다. 힘을 줘야 나온다. - 방귀 냄새가 상당히 지독하다. - 2일에 한번 대변이 나오고, 상당히 굳어있다. - 잔변감이 있다. 이상해서 검색해보니 대장암 증상이랑 비슷하다. 대장암 생길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 대장내시경을 해봐야 하나 걱정된다. 역류성 식도염 관리하느라 야채는 많이 먹어서 식이섬유 문제는 아닐테고. 요즘 고기 먹는 양을 늘려서 그런가? 고기 먹는 양을 줄여봐야겠다. (20230302 돌이켜 생각해보면 유산소 부족이다.) 2023. 3. 2.
[역류성식도염 #140] 593일차. 상태 (정말 많이 나았다) 20211215 정말 많이 나았다. 물론 아래 사항은 아직도 지키고 있다. - 밀가루 안먹음 - 튀김 안먹음 - 설탕 안먹음 - 매일 저녁 유산소 - 역류성식도염 베개 사용 밥 먹는 속도도 많이 빨라졌다. 원래 1시간 정도 먹었는데 40분 정도로 줄였다.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늦잠을 잤다. 원래 아침이면 속이 아파서 일찍 눈이 떠졌고, 위에 뭘 넣어줘야 잠잠해졌는데 오늘은 괜찮다. 이물감은 있긴 한데 이물감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정말 많이 나은 것 같다. 계속 건강을 잘 지켜가야 겠다. 2023. 3. 1.
[역류성식도염 #139] 586일차. 건강검진 결과 20211208 역류성식도염 전후로 건강이 너무 안좋아졌어서 건강검진을 받으며 좀 걱정을 했다. 다행히 결과는 괜찮았다. 식단관리를 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그런 것 같다. 2년 뒤 또 할텐데 비교하기 위해 여기다 올려놓으려고 한다. 모든 수치가 정상이다. 심혈관 나이는 내 나이보다 5살 낮게 나왔다. 종합소견에서 정상B(경계)가 나왔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2023. 2. 28.
[역류성식도염 #138] 578일차. 오랜만에 상태 20211130 1. 지키고 있는 것들 - 천천히 먹기 - 밀가루, 튀김, 설탕 먹지 않기 - 저녁 먹고 걷기 - 7시 이후 먹지 않기 - 양배추즙 - 식도염 베개 2. 상태 - 아침에는 상태 좋음. - 저녁 먹은 후부터 이물감과 가슴답답함이 있음. 고통스러울 정도는 아님. - 자는데 문제 없음. - 저녁 먹고 나서 걷기를 할 때와 안할 때의 컨디션 차이가 심함. 무조건 걸아야 함. 이정도의 고통은 오히려 좋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약간 불편한 정도라 살만하고, 약간 불편해서 꾸준 한 관리를 하게 됩니다. 어느날 갑자기 완전히 괜찮아진다면 나쁜 습관으로 돌아갈 것 같아요. 이렇게 생각해야 덜 우울합니다ㅎㅎ 2023. 2. 23.
[역류성식도염 #137] 566일차. 스트레스와 이물감 20211118 아주 좋아졌다가. 이물감과 가슴 답답함이 심해질 때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쳐서 컨디션이 안좋을 때 심해진다. 화가나거나 분노할 때도 심해진다. 억지로라도 스트레스를 관리하게 된다. 음식관리도 하게 되고, 스트레스관리도 하게 되고 좋구나. 2023. 2. 20.
[역류성식도염 #136] 560일차. 컨디션 매우 좋음, 치료의 관건 20211112 컨디션이 아주 좋다. 주말에 약간의 과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컨디션이 좋다. 몸이 많이 나았다는 증거다. 최근들어 깨닫게된 치료의 key는 '침'이다. 맞는 침 말고, 입에서 나오는 침. 음식을 천천히 먹으라는 의미는 단순히 많이 씹으라는게 아니라 침이 충분히 분비하고 침과 음식을 충분히 섞어주라는 의미였다. 음식을 천천히 씹어 먹으며 침과 섞이는 것을 느끼며 먹을 때 속이 편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여러가지 방법 중 top3는 아래와 같다. 1. 역류성 식도염 베개 (이건 안쓰면 밤중에 역류함. 필수임) 2. 천천히 먹기 (침을 생상하고 침과 섞기) 3. 밥먹은 후 걷기 (소화를 도와줌) 2023. 2. 16.
[역류성식도염 #135] 555일차. 역류성 식도염 환자 수 그래프 20211107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역류성식도염 환자 수를 확인해보았다.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었고, 2020년 환자 수는 465만명이었다. 9명 중 한명이 역류성식도염 환자라는 것이다.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가장 많았다. 우리 회사만 해도 30대는 전부 역류성식도염이다. 식습관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아마 앞으로 더 심해질 거다. 약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PPI에 이어 케이캡이 나왔다. 위산을 더 잘 억제하는 약이다. 문제는 이게 치료제가 아니라는거다. 더 강한 약이 나올 수록 약먹으면 통증은 적어지니 오히려 관리의지가 줄어들고 환자는 늘어날거다. 2023. 2. 14.
[역류성식도염 #134] 553일차. 숙면은 했으나 속이 아프다 20211105 밥 천천히 먹기를 하고 있다. 소요시간은 1시간~1시간반이다. 세끼 정도 저렇게 먹었는데 속은 편하다. 자려고 누웠을 때 가슴 답답함도 적었고 숙면도 했다. 문제는 턱이었다. 너무 많은 저작운동을 하다 보니 아침에 일어나서 턱이 아팠다. 점심에 고기를 씹는데 턱이 아파 씹기 어려울 정도였다. 하... 정말...어렵다 어려워... 턱이 안아프면서도 최대한 오래 씹을 수 있는 '적정 시간'을 찾아야 하는 것인가. 모든 것이 trade-off 인 세상은 살기가 참 재미있다. 하하 40분 정도로 맞춰봐야겠다. 아무튼 아주 오래 씹어 삼키는건 역류성식도염에 매우 좋다. 두가지 이유인 것 같다. 하나, 위가 할 일이 적어진다. 위가 펌핑을 덜해도 되니 역류를 덜하는 것 같다. 둘, 침이 많이 생긴다.. 2023. 2. 13.
[역류성식도염 #133] 552일차. 상태 (숙면, 천천히 먹기) 20211104 요즘 숙면을 못한다. 옥수수수염차를 끊고 나서 좀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숙면이 안된다. 가장 큰 이유는 가슴 답답함이다. 왜그런가 했더니 밥먹는 속도가 또 빨라졌다. 아주 가루로 만들어서 삼켜야 하는데 좀 괜찮아 졌다 싶으니 저절로 속도가 빨라진다. 당연히 위가 하는 일이 많아지고 역류가 심해진 것 같다. 오늘 아침부터 정신차리고 천천히 먹기를 다짐했다. 또 한번에 한가지씩만 먹는게 좋다길래 그렇게 했다. 밥은 밥만 먹고 반찬도 한종류만 먹는거다. 그렇게 1시간동안 밥을 먹었는데 80% 밖에 못먹었다. 한끼 먹는데 1시간 30분 정도는 필요할 것 같다. 앞으로 아침 6시반에 일어나야 아침을 천천히 먹을 수 있다. 아침과 점심을 그렇게 먹었더니 지금 속이 꽤 편하다. 저녁도 진짜 천천히 .. 2023. 2. 13.
[역류성식도염 #132] 548일차. 아플 때만 찾으니 아픈가? 20211031 오늘 좀 안좋다.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니 자다가 한두번 깨는게 일상이 됐는데, 최근에 옥수수수염차 까지 먹어서 이뇨작용 폭발로 지난 며칠 동안은 12시 2시 4시 6시에 깨서 화장실을 갔다. 심지어 깨고 나면 잠도 잘 안온다. 잠을 잘 못자니 회사에서 일하는데 피곤해 죽을 지경이었다. 가슴이 답답한데 잠도 잘 안오니까 감정에 까지 영향을 줘서 우울함이 몰려와서 이겨내느라 혼났다. 지난 여러 글에도 언급이 되어 있지만 난 기독교인이다. 뼈독교인(뼛속까지 기독교인)이라서 모든 상황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해석한다. 세뇌인지 선택인지 은혜인지 뭔지는 잘 모르지만 결과적으론 그렇다. 아플때면 하나님께 묻는다. 왜 아픈건가요. 인간으로 사는건 왜이렇게 힘든건가요. 먹고, 자고, 싸.. 2023. 2.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