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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어쩌다 보니 저녁 대신 피자를 먹게 됐다. 피자 3조각을 먹었다. 오늘은 아침에 세조각을 더먹고, 오후에는 초코 크루아상과 휘낭시에를 먹었다.
이건 거의 목숨을 건 행위다. 예전 같았으면 며칠동안 아파서 고생을 했을 거다.
그런데 괜찮다. 아주 약간 속이 불편하긴 하지만 심하진 않다.
아, 이제 이정돈 먹어도 되는구나.
그래도 피치 못한 상황이 아니라면 먹지는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이제는 그닥 맛있지도 않다. 입맛이 변한건가. 과일이 더 맛있다.
뭐 아주 가끔. '별로 맛 없잖아' 를 확인하기 위해 먹는건 괜찮을 듯 싶다.
2021. 12. 2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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