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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부모님 집에서 잤는데 식도염 베개를 안가져갔다. 어쩔 수 없이 베개를 등에 두고 대충 잤는데 다음날 부터 좀 안좋았다.
3일 정도 밥 천천히 먹고 관리를 해서 지금은 좋아지긴 했는데 아직 편안히 누워 잘 수는 없나보다.
아무리 적응을 했다고 해도 상체를 들고 자니 숙면이 어렵다. 깊이 잠들지 못해 중간에 자주 일어난다. 몸에 나쁜 음식 아예 안먹는데 피부 트러블이 나아지지 않는걸 보면 잠의 영향인 것 같다.
자고 일어나면 목 주위가 뻐근하다. 아 잘잤다 라는 느낌을 받아본 지 오래다.
작열감 없고 속이 아프지도 않은걸로 감사해야지. 언젠가 편안히 누워 잘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2022. 1. 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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