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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요즘 숙면을 못한다. 옥수수수염차를 끊고 나서 좀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숙면이 안된다. 가장 큰 이유는 가슴 답답함이다. 왜그런가 했더니 밥먹는 속도가 또 빨라졌다. 아주 가루로 만들어서 삼켜야 하는데 좀 괜찮아 졌다 싶으니 저절로 속도가 빨라진다. 당연히 위가 하는 일이 많아지고 역류가 심해진 것 같다.
오늘 아침부터 정신차리고 천천히 먹기를 다짐했다. 또 한번에 한가지씩만 먹는게 좋다길래 그렇게 했다. 밥은 밥만 먹고 반찬도 한종류만 먹는거다. 그렇게 1시간동안 밥을 먹었는데 80% 밖에 못먹었다. 한끼 먹는데 1시간 30분 정도는 필요할 것 같다. 앞으로 아침 6시반에 일어나야 아침을 천천히 먹을 수 있다.
아침과 점심을 그렇게 먹었더니 지금 속이 꽤 편하다. 저녁도 진짜 천천히 먹어야겠다.
아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한데. 나으려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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