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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몸은 거의 다 나았는데, 요즘들어 뭔가 속이 불편해서 뭘 잘못먹었나 계속 복기해보았다. 아무래도 '견과류'인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다.
상한 견과류에 관련된 글과 영상을 찾아보았다.
견과류가 산패하면 아플라톡신이라는게 나오는데 간암을 유발한다고 한다.
산패된 호두를 확인하는 방법은 '쩐내'가 나거나 하얀 가루가 생기면 산패된 것이다. 냉장고에 있던 호두를 보니 흰 가루가 있었다. 호두가루 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찝찝해서 다 버렸다.
견과류는 껍질을 벗기는 순가부터 산패되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래서 껍질이 있는 채로 구매하는게 좋다. 심지어 내가 산 호두는 미국산인데, 껍질을 벗긴 후부터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마트에서 파는 견과류 상태가 다 비슷할거다. 껍질을 벗긴 후로 시간이 많이 지난 것들이고, 냉동은 기대할 수도 없고 냉장보장조차 하지 않는다.
일단 수입산 견과류는 아예 안으려고 한다.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도 암을 유발하는 곰팡이와 함께 먹느니 안먹는게 낫다. 국산 껍질 있는 호두를 사서 냉동실에 두고 하나씩 껍질을 벗겨먹어야겠다.
와 정말 먹을게없다. 뭔가 식품 유통 판매 체계에 혁신이 필요할 것 같다. 이대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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