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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6
집에 보이차가 한통 있었다. 전에 책을 읽다가 보이차가 좋다는 말을 듣고 사놓은 것이다. 발효보이차가 좋다길래, 꽤 비싼 발효보이차를 샀었다. 오늘 보니 유통기한이 한달 남아있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카페인이 있긴한데 커피보다는 적다길래...아주 연하게 타먹으면 괜찮겠지 하며, 아주아주 연하게 타서 한모금 마셨다.
몇분 뒤 목이 조여오기 시작했다. 와...카페인이 최악의 트리거구나...생각해보면 지난번 재발도 할리스커피를 먹고난 뒤였다...
보이차를 두통 타놓았는데, 바로 다 버렸다.
카페인...카페인은 쳐다보지도 말자..역류성식도염 119일동안 먹어본 음식 중 최악의 트리거는 카페인이다...아직도 목이 조여온다...오늘약은 이미 다 먹어서...내일 아침 일어나서 약먹어야지ㅠㅠ
카페인은 커피가 아니어도, 절대 안된다. 초콜릿도 안된다. 절대절대절대...카페인은 먹지도 만지지도(?) 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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