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5
2일 전 금요일 저녁에 고기과식을 했고, 밤에 속이 심하게 답답해서 잠을 설쳤다. 어제 아침,점심만 좀 적게 먹었더니 몸이 괜찮아졌다. 오늘 점심을 많이 먹었는데 속이 괜찮다. 예전 같았으면 며칠 아팠을텐데 몸이 많이 나았다는게 느껴진다.
몸이 나아가며 나타나는 증상은 '단 음식'이 너무 먹고싶다는 것이다. 아플때는 달달한 아이스모카등을 들고가는 사람을 보며 "몸에 독극물을 집어넣네 쯧쯧"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은 "와 맛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몸이 완전히 낫게 되면 한달에 두번 정도는 먹고싶던 음식을 먹는 것을 허락할까 고민중이다. 달달한게 너무 먹고싶다. 지금 가장 먹고싶은건 이거다. 코코넛과 초콜릿의 콜라보...하...미치겠네...

뭐가 맞는걸까. 평생 먹고싶은 마음을 참고 사는게 맞을까. 아니면 적당한 선을 정하는게 맞을까. 달달한 음료가 몸에 나쁜 것은 너무 당연한데...담배를 펴본적은 없지만 담배와 다를 바가 없다. 몸에 나쁠걸 알면서 피는 것처럼 몸에 나쁠걸 알면서 먹는거다. 흠...고민이다.
이것도 문제다. 한달에 한번 혹은 두번만 먹는게 가능할까. 내가 그게 절제가 되는 사람일까? 만약 허락한다 해도, 한달에 한두번만 먹도록 하는 어떤 구조를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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