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5
역류성식도염이 정말 많이 나았다. 나아가면서 식습관이...안좋아지고 있다. 몸에 나쁜 음식들을 먹으려는 충동을 막아주던 '고통'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아플때는 과자를 먹는 사람을 보면 '저런 쓰레기를 몸에 넣다니'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은 '맛있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은 정말...쉽게 변하는 존재다.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다.
회사에 있는 간식들(대부분이 가공식품)을 먹지 않기 위해, 먹어도 되는 간식을 집에서 가져가고 있다. 주로 고구마와 떡이다. 떡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그나마 맛도 있고 식감도 좋으면서 몸에는 나쁘지 않다. 아무튼 요즘 계속 로켓프레시로 새로운 떡을 사먹고 있다.
이번에 사먹은 떡은 두가지인데 호박인절미와 백설기다. 둘다 괜찮았다.
먼저 호박인절미.

카스테라 가루가 뿌려진 인절미다. 고소하고 쫄깃하고, 호박맛이 약간 난다. 달콤한 편이다. 얼렸다 녹여도 그대로 쫄깃하다.
다음은 백설기.

얘는 두종류가 들어있다. 그냥 백설기와, 가운데 팥앙금이 들어있는 백설기다. 맛있다.
개별 포장이 되어있어서, 출근할때 한두개씩 가져가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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