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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거의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물감이 급격히 심해졌다. 속도 안좋다.
원인이 뭘까?
어제 한정식을 먹었는데 버섯'튀김'과 장어'튀김'을 먹었다. 디카페인 라떼 몇모금을 먹었다.
튀김과 커피를 먹은 것이다. 아메리카노보다 라떼가 더 안좋다는데 라떼를 먹었다.
재발했을 때의 고통을 벌써 망각한 것이다.
내 자신을 패주고 싶었다.
어찌 이토록 미련할 수 있나.
다시 관리해야지라는 말도 자신에게 해주고 싶지 않다. 넌...넌 정말...
아 인간의 망각은 너무나...하...
만약 망각이 없다면 그것대로 안좋은 것들이 더 많겠지. 도데체 어떡해야할까. 얼마나 더 고통을 겪어야 일시적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정신을 차리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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