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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이모네 가족이 미국에 사는데, 이모와 사촌도 역류성식도염이 심하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역류성식도염이 하도 흔해서 코스트코에서 PPI를 판다고 한다. 몇달 먹고 나으셨다며 사진을 보내주셨다. 아래 제품이다.

이름은 넥시움이고, 프랑스 제품이다. 세 통이 들어있고 한통에 14개(2주분)이었다. 성분을 보니 에소메프라졸이다. 병원에서 처방했던 에소메졸캡슐도 성분이 에소메프라졸이었다. 현지에서 사면 2만원정도 하는 것 같다. 찾아보니 쿠팡에서도 판다. 배송비까지 4~5만원정도다. 5만원이면 두달 병원비 정도인데, 한국에서는 차라리 병원가는게 낫겠다.
사실 역류성식도염으로 병원에 가면, PPI 주는 것 말고 딱히 해주는건 없다. 병원 세군데를 가봤고, 약 먹은 기간만 몇달이 되는데 기승전 PPI다.
역류성식도염은 재발이 잦은데, 재발할 때마다 병원을 오가는게 참 번거롭다. 한국도 약국에서 PPI를 팔면 좋겠다. 몇통 상비해두고 '역류느낌'이 올때 먹으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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