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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PPI(위산분비억제제)를 안먹은지 17일이 됐다. 처음엔 많이 힘들고, 병원에 갈까도 고민했는데 이제 많이 괜찮아졌다. 약을 끊으면 반발작용이 일어나서 오히려 위산이 더 많이 분비된다고 한다. 그 고비를 넘기면 되는 것 같다.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PPI 복용량을 점점 줄이고, 복용 횟수를 줄이면서 약을 끊는 것인데 그 시기를 정확히 알고 조절하는건 쉽지 않다.
속이 안좋은날 저녁은 죽을 먹는게 도움이 됐고, 이물감이 심할때는 복식호흡과 지난 글에서 공유한 민간요법이 생각보다 효과가 컸다.
목 이물감은 아직 있다. 불편함의 절대적 크기는 별로 줄어들지 않은 것 같은데, 크게 거슬리지 않는 걸 보니 무뎌진것 같다. 이물감과 함께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는 자신이 싫다...ㅋㅋㅋ이물감이 있는게 더 이상 이상하지 않아지면 어쩌지. 비정상의 정상화가 일어나는 건데ㅠㅠ
위염이나 역류성식도염이 만성이된 사람들을 가끔 만나면, '원래 사람은 다 그런거 아니야?' 라고 하던데...그럼 더 치료가 어려워진다ㅠ아플때 작정하고 치료해야된다.
복식호흡! 이건 진짜 도움이 많이 된다. 유튜브 영상에서 복식호흡을 제대로 배우고 자주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복식호흡은 암예방에도 좋다. 암세포는 산소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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