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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 치료 이야기

[역류성식도염 #107] 478일차. 상태

by 본질대학강의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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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8

 

속은 많이 편해졌다. 예전과 조금 다른 양상이다. 예전에는 괄약근이 열려 있어서 위산이 넘실대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많이 닫힌 느낌이다. 그런데 여전히 역류는 한다. 넘실대며 역류하는게 아니라 식도에서 쥐어짜는 듯한 역류다. 식도 연동운동을 하며 입에서 위로 내려보내야 하는데, 가끔 연동운동을 반대로 해서 위산이 위에서 입쪽으로 올려보내지는 느낌? 꼬르륵 소리가 배가 아니라 입에 가까운 식도 쪽에서 날 때가 있다. 

 

역류하는 양 자체는 줄었는지 고통은 크게 없지만 이물감이 상당하다. 입이 자주 마르고, 삼키는게 잘 안된다. 일과중에는 그런대로 잘 삼키는데, 저녁 식사 후 부터 자기 전까지는 침을 삼키는 것도 꽤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에 새로 생긴 증상인데, 위산의 그 따가움이 코까지 넘어올 때가 있다. 꾸르륵 하며 역류를 할 때가 있는데 입에 신맛이 나고 코에서는 마치 파스 냄새를 맡은 것처럼 매운맛?이 날 때가 있다. 

 

나아가고 있는건지, 아니면 적응을 하고 있는건지 아무튼 살만은 하다. 

 

식도가 닫혀가고 제 기능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이면 좋겠다. 

 

그리고 더 타이트한 식단관리를 위해 앞으로 고해성사?를 하려고 한다. 아래 음식을 먹은 날은 반성하는 글을 써서 자신에게 경각심을 부여하겠다. 

 

- 가공육

- 튀김

- 밀가루(빵,케잌,국수 등)

- 과자,사탕

- 커피

-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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