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30
얼마 전에 친구를 만났다. 친구는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고생중이라고 했다. 무려 9년 째 항 히스타민제를 먹고 있다고 한다. 히스타민은 우리 몸을 보호하는 물질인데, 과도하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두드러기의 원인을 알레르기로 보고, 알레르기의 원인을 히스타민으로 보고, 히스타민을 억제하는 약을 먹고 있는 것이다.
당뇨약, 고혈압약, 역류성식도염약과 동일하게 증상만을 완화하는 방법이다. 절대 근본적 치료가 될 수 없다. 우리 몸은 우리 몸이 치료한다. 우리 몸이 우리 몸을 잘 치료할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단 이해되지 않았던게, 항히스타민제를 9년째 먹고도 두드러기가 계속 나는 다른 원인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똑똑한 친구인데 왜그런건지 이해가 안된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친구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완전히 무너져 있었다. 수면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유제품, 인스트턴트 등 병이 나을 수 없는 환경에서 살고 있었다.
히스타민을 유발하는 음식들과 장 누수의 원인 음식들을 알아봐주었고,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고쳐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히스타민의 원인 중에는 '장 누수'도 있다. 장누수가 히스타민 분해능력을 저하시킨다.
참고삼아 히스타민이 많은 음식과 장누수의 원인음식을 적어본다.
<히스타민 많은 음식>
1. 가공육
2. 요거트, 치즈
3. 밀가루
4. 탄산음료
5. 시금치, 가지, 아보가토
<장 누수에 원인이 되는 음식>
1. 설탕
2. 밀가루
3. 우유, 치즈
4. 가공육
5. 술
가공육, 유제품, 설탕, 밀가루는 정말 현대인이 자주 걸리는 병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원인이다. 차라리 음식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낫다. 석유나 고무라고 생각하고 먹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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